라이엇게임즈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가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몰락한 왕은 베틀 체이서: 나이트워와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의 개발사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턴제 RPG로, 리그오브레전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룬테라 세계관의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엇 포지는 11일, 공식 SNS로 일정을 연기한 이유와 몰락한 왕의 개발 현황을 담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몰락한 왕은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차세대 콘솔기기로 2021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2021년으로 출시 일정이 바뀌었다. 

라이엇 포지는 “올해는 전 세계가 통제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했다”라며 “최근 일정을 검토한 결과, 몰락한 왕 관련 일정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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