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부지런히 달려온 발로란트가 업데이트 템포를 늦추지 않고 있다.
빠른 속도 업데이트와 꾸준한 신규 콘텐츠는 발로란트를 변화시켜왔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빠질 수 있도록 눈싸움 모드, 신규 무기스킨, 할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겨울 느낌 물씬, 연말 콘텐츠>
발로란트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눈싸움 모드’를 29일까지 진행한다. 눈싸움 모드는 5:5 팀 데스매치로 날아오는 눈덩이를 피하고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하며 경쟁한다.
무제한으로 생성되는 눈덩이를 발사하는 무기 ‘눈덩이 발사기’를 사용하고 먼저 50킬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눈싸움 모드는 아이템이 맵 곳곳에서 등장한다. 아이템은 눈덩이를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속사’, 눈덩이가 커지는 ‘설상가상’, 눈덩이가 바닥과 벽에 닿으면 반사되는 ‘도탄’,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는 ‘스케이트’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습득한 효과는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팀의 전투력을 높인다. 종료까지 계속해서 부활할 수는 있지만, 강화 효과를 떨어뜨려 다른 유저에게 빼앗길 수 있다.
유럽 시골의 겨울 풍경을 담은 무기 스킨 ‘윈터 원더랜드’가 출시됐다. 밝고 평화로운 느낌의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스킨을 장착한 채로 맵 내 어두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겨울 풍경이 화려한 밤 풍경으로 변하는 효과가 포함돼 있다.
발로란트 최초로 무기 스킨 할인상점 ‘야시장’도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까지 무기 스킨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최대 6가지의 셀렉트, 디럭스, 프리미엄 등급 무기 스킨이며,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스킨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유저 요청에 따른 발빠른 업데이트>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데이트는 신규 맵이다. 신규 맵은 고착화된 전술에 변화를 만들고, 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기 때문이다. 이에 발로란트 개발 팀은 신규 맵을 개발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10월 중순 ‘액트3’ 업데이트로 신규 맵 ‘아이스박스’를 선보였다. 기존 운영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두 번째 에피소드와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약 두 달 앞당겨 출시됐다.
신규 맵과 함께 항상 언급된 것은 베타테스트에서 공개된 ‘데스매치 모드’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드가 필요하다는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발로란트는 데스매치를 빠르게 출시했다.
게임에 참가하는 14명의 플레이어 모두가 서로 적이 되고, 사망해도 빠르게 부활해 다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데스매치는 발로란트 유저들이 즐겨 하는 인기 모드가 됐다.
이 외에도 발로란트는 상시 진행되는 패치뿐만 아니라, 두 달마다 ‘액트’ 업데이트로 새로운 요원과 게임 모드, 배틀패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세 개의 액트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6개월 단위로 변경하며 게임의 테마를 전환하고 신규 맵을 출시한다.
<게임의 변화를 만든 유저들의 목소리>
발로란트는 언제나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 스킨들은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컨셉으로 사랑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지난 달 11월에 출시한 ‘약탈자’ 스킨의 반응이 뜨거웠다.
약탈자는 판타지적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베타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되어 인기를 끌었다. 발로란트 팀은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시각 및 음향 효과 등을 개선해 스킨을 출시했다.
발로란트는 원활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 랭크 시스템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액트3 업데이트 당시 대대적인 시스템을 개편했다. 지역 순위표를 제공하고, 고티어 구간의 포인트 시스템을 조정하며 공정하고 경쟁적인 랭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랭크 페널티, 게임 경험 제한, 대기열 입장 제한 시간 연장, 차단 등 다양한 제재 조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면서 최적의 랭크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격주 금요일마다 선보이는 ‘응답하라 발로란트’는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게임에 적용시킬 수 있던 일등공신이다. 커뮤니티의 질문과 피드백을 모아 격주마다 답하는 방식의 코너로, 이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하거나 추가되어야 하는 부분이 파악되면 실제 업데이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