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 200만 명이 계정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펍지는 2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SNS로 안티 치트 활동을 분석한 ‘BAN PAN’을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적발한 핵 사용 유저는 212만 명 이상으로, 전주 대비 약 50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10일, 기간 한정으로 에란겔 눈꽃 축제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관련 테마 이벤트를 공개했다. 

밴 사유로는 캐릭터 모델링 변조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벽 투과 시야핵(18%), 자동 애임핵(15%) 등이 뒤를 이었다. 

펍지는 안티 치트 활동에 대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사례 중 제재되지 않은 계정은 재차 검토를 진행한다. 영구정지 조치 또한 매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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