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AI 기반 3D 캡처 솔루션 개발사 ‘레스트AR’ 인수

유니티가 마케터들이 AI(인공지능) 기반 3D 캡처 솔루션 개발사인 ‘레스트AR(RestAR)’을 인수했다.

레스트AR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의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기업으로, 패션 브랜드와 온라인 소매업체, 마케터들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판매용 제품을 스캔하고 고품질 3D 기반으로 렌더링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인수로 레스트AR의 직원들은 텔아비브 본사에서 유니티에 합류한다.

레스트AR을 이용하면 제품을 스캔하는 데 1분이면 충분하며, 이를 위한 기술적인 지식이나 특수한 하드웨어 장비도 필요하지 않다. 또한 스캔된 내용은 최첨단 AI 기반 기술로 클라우드에서 처리되어 고도로 압축되는 과정을 거친다.

레스트AR을 이용해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들과 마케터들은 제품의 3D 모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현재 레스트AR은 ‘어그’, ‘오프화이트’, ‘윅스’, ‘다피티’, ‘호카 원 원’, ‘팜 엔젤스’, ‘헤론 프레스톤’ 등 주요 패션 브랜드 및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물리적 3D 오브젝트의 고품질 캡처가 특징인 레스트AR은 또한, 마케터들이 3D 데이터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퍼블리싱할 수 있도록 돕는 유니티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인 ‘유니티 포르마’와 함께 더 많은 업계에서 실시간 3D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 설립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해 웹툰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웹툰 제작 기업 블루코믹스 박종길 전 대표가 로드비의 대표를 맡아 사업을 주도한다. 

로드비웹툰은 스타 및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전속 작가 프로그램, 제작 세분화와 작품 완성도를 위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그리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웹툰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대중적으로 확장 가능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스핀오프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토리기획팀과 시즌 제작을 위한 전담 제작팀을 구성하고, 장편화를 통해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룰더스카이' 등 자사 주요 IP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웹툰화 작업도 추진한다. 자체 제작 웹툰 IP 기반의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과 웹툰 유저들에게 크로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이시티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웹툰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M’은 게임과 웹툰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으로, 크로스 마케팅 플랫폼의 본격적인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16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중개 사업에 특화된 퍼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신규로 진행되는 웹툰 사업의 IP는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로아온 페스티벌’ 종료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로스트아크가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로아온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화상 연결을 통해 100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모든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로스트아크의 팬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페스티벌의 구성도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던 게임의 개선사항들과 향후 업데이트 플랜을 설명하고 Q&A를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꾸며졌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는 대부분의 코너를 직접 진행했다. 

‘2021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는 먼저 2020년 한해를 돌아보는 리뷰를 진행하고 2021년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들을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리뷰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올해 1월 1주년 감사제에서 유저들에게 약속했던 36개의 업데이트 항목 중 31개를 실제로 선보였다. 지난 8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일일 접속자 수는 122%가 증가했으며 신규 접속자 수가 무려 542%, 복귀 유저 수도 213%가 증가했다.

2021년을 채워나갈 업데이트 로드맵의 구체적인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2021년 상반기 지금까지 진행된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전투가 펼쳐질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시작으로 모든 레이드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군단장 레이드’, 각 직업군에 다른 성별의 클래스를 추가하는 ‘젠더락’ 클래스를 선보인다. 또한, 신규 레이드 보스 ‘하누마탄’과 아바타 제작 및 염색 시스템도 상반기내 추가될 예정이다.

상반기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로스트아크 최초로 대륙 전체가 PVP전장이 될 신규 대륙 ‘로웬’, 마법사 직업군의 4번째 신규 클래스, 신규 던전 ‘엘가시아’,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된 새로운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각 클래스에 새로운 스킬과 강화 효과를 더해 줄 ‘3차 각성’이 공개 됐다. 이 밖에도, 테스트 서버를 운영해 업데이트 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패치 노트에 개발자 코멘터리를 더욱 추가하는 등 유저 소통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번 로아온 간담회를 기념해 업그레이드 된 2주년 비누방울 탈 것, 2주년 기념 아바타, 전설 카드 선택권, 디렉터의 편지 아이템 등을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로 지급했다.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지원 프로그램 공개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8개 팀은 연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 받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지원금을 토대로 안정적인 팀 운영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와 대회 수준의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팀 최소 자격 기준은 다음과 같다. 매 스테이지마다 챌린저스 본선 최소 1회 진출, 정식 계약된 5명 이상의 선수 및 1명 이상의 코칭스태프 보유, 합숙 환경 제공, 코칭 스태프와 선수에게 인당 50만원 이상의 최소 출전 수당 및 이에 준하는 보상 지급, SNS 채널 운영 등이며 최소 요건 이상의 선수 보상 및 복지 혜택, 체계적인 팀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는 팀의 경우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 및 우대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은 팀은 향후 계획을 위주로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며, 선정 후 자격 요건 및 계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된다. 참가 의사는 2021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달해야 하며, 신청서 제출 기한은 2021년 1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직접 서비스 예정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이사 조두인)가 ‘테라’의 서비스를 직접 맡을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블루홀스튜디오는 그간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에서 서비스해온 ‘테라’를 2021년 1월 27일부터 직접 서비스한다. 넥슨의 서비스는 1월 25일 종료되며 유저들은 1월 4일부터 추후에 열릴 사전 이관 사이트를 통해 이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7종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1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7종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디언 테일즈’는 ‘크리스마스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 오는 1월 14일까지 유저들에게 ‘젬’, ‘히어로 크리스탈’, ‘경험치’ 등이 들어있는 무료 패키지를 지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영웅 ‘산타의 해결사 루’의 출시와 함께 영웅의 스토리를 담은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주요 보상으로 ‘신규 영웅 진화석’을 증정한다.

‘달빛조각사’에서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경험치 버프’, ‘대량의 휘장’, ‘요일 던전 추가 입장권’ 등을 선물하고, 1월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일일 미션’ 및 ‘해피 로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크리스마스 황금 장식’을 크리스마스 기념 꾸밈옷 등으로 제공한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유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총 ‘2,500쥬얼’을 지급하고 24일과 25일 양일 간, 크리스마스 로그인 보너스로 총 ‘1,000쥬얼’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특별 스토리 이벤트 ‘프레젠트 패닉! 랜드솔의 산타들’을 오픈한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한정 장식으로 특별한 ‘에어리어’로 변신한 라운지와 카페테리아를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에어리어’에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한정 대사를 엿볼 수 있고, 라이브 화면과 캐릭터 도감에서도 크리스마스 한정 대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총 ‘250 스타’와 게임 내 특별 아이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지급하는 로그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테라 클래식’에서 30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수집 이벤트’를 실시, 사냥과 채집을 통해 획득하는 ‘특별 아이템’을 모으는 유저들에게 ‘무럭무럭 펫 성장 상자’, ‘장군의 비결 강화 상자’와 같은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크리스마스 프로필 액자’, ‘각성 럭키 박스’ 등을 지급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랜드체이스’에서 유저는 크리스마스 당일, 메인 로비에서 모든 SS급 영웅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대사를 보이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누적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찬란한 샤이니 결정’, ‘SS 5성 영웅 소환권’ 등의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젬 1,225개’를 선물 받는다.

이와 더불어, ‘놀러와 마이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퀘스트를 달성한 유저에게 ‘아기 푸들 이모티콘’과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는 ‘산타의 미드나잇 선물주머니’를 증정한다. 또한, 협회 퀘스트를 클리어한 협회 중 1개를 추첨해, ‘스마일 핸드 퍼펫’을 증정하고, ‘협회 홍보’ 이벤트를 통해 ‘젠틀맨 라이언 목걸이 카드 지갑’, 아이스크림 텀블러’와 같은 상품을 지급한다.

펍지, 2021년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운영 계획 발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가 2021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를 새롭게 도입한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일 PWS는 기존 지역별 대표 선발전 위주의 대회 구조에서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이 통합 진행하는 연 단위 시즌제 대회다.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마카오 4개 지역 24개 프로팀이 연간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온라인으로 경기를 펼친다. 연 3회 대회와 보다 많아진 경기 수로 프로팀에게는 지속적인 대회 참여 기회를, 팬들에게는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 

PWS에는 한국 16개 팀, 일본 4개 팀, 차이니즈 타이페이와 홍콩/마카오 지역에서 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의 16개 출전권 중 13개는 2020년 이스포츠 성적을 기반으로 배정된다.*

먼저, 오는 1월 6일부터 3주간 PWS 프리 시즌을 펼치고, 이후 4월과 7월 PWS 페이즈 1과 2를 각 6주간 진행한다. 매주 수∙목요일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 토∙일요일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매주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팀은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한다. 마지막 주에는 앞선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점수 상위 16개 팀이 승부를 겨루는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 최종 우승팀에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펍지는 아마추어팀에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주고 신규 프로 선수 유입을 통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를 신설했다. 연 3회 진행되며, 각 대회는 10주간 펼쳐져 우승팀에 PWS로 직행할 기회를 준다.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협곡의 선수들’ 개최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전 LoL 프로 선수들과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K/BA aka. 한국 야구 안 할 때)’을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은 전 LoL 프로 선수와 현 KBO 선수, 인플루언서가 함께 팀을 이뤄 LoL e스포츠로 한 판 대결을 펼치는 스페셜 매치로, LCK와 KBO 리그의 경기가 없는 겨울 비 시즌 기간 국내 LoL과 야구 팬 모두에게 볼거리를 선물할 전망이다.

이번 대결은 현역 야구선수 3인과 전 LoL 프로선수 1인, 인플루언서 1인 등 총 5명이 한 팀을 꾸려 총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LoL 프로 선수는 ‘울프’ 이재완, ‘고릴라’ 강범현, ‘플레임’ 이호종, ‘갱맘’ 이창석이 함께하며, 프로야구 선수로는 오재원, 함덕주(이하 두산), 고우석(LG), 김원중, 김준태(이하 롯데), 노시환(한화), 박종훈(SK), 배제성(KT), 원태인(삼성), 최원준(KIA), 최원태, 김혜성(이하 키움)이 나선다. 인플루언서는 한동숙, 매직박, 박잔디, 단군이 함께한다.

사전 방송은 22일 화요일과 24일 목요일, 26일 토요일 3차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베스파 김진수 CEO, ‘철탑산업훈장’ 수훈

베스파 김진수 대표이사가 2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0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김진수 대표는 일자리창출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일자리창출지원 및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부문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진수 대표는 베스파 대표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개발해 전세계 150개국에 서비스하며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일자리창출지원 측면에서 최근 2년간 15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했고, 전직원 정규직 채용 및 능력 중심 열린 채용, 청년 및 여성 근로자 비중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룬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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