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씨소프트서비스가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편한 일터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최우수상에 해당한다. 2019년 장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표준사업장 위드림이 수상했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엔씨 게임의 고객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부산 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은 100명 가량이다. 전체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휠체어 리프트, 실내 별도 장애인 화장실, 넓은 책상과 복도 등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시각화재 경보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왔다. 상담직뿐 아니라 사무직, 헬스키퍼 등 사내 전 직종에 장애인 직원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엔씨소프트서비스 조정호 대표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뜻 깊은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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