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켓 수수료 문제로 갈등을 빚은 화웨이와 텐센트가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달 31일, 화웨이는 텐센트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모두 제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모바일게임 마켓 판매 수익의 50%를 수수료로 요구하자 텐센트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양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웨이와 텐센트의 갈등을 하루 만에 해결됐다. 앱 삭제 직후 양사는 추가 논의를 거쳤으며, 이후 화웨이가 텐센트의 앱을 복구했다.

이슈에 대해 텐센트는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화웨이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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