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최후의 비밀’로 언급했던 니어 오토마타의 치트코드가 게임 출시 3년 10개월 만에 발견됐다. 

트위터 유저 Lance McDonald는 3일, 개인 SNS로 치트코드 발견 소식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치트코드는 외부 프로그램이 아닌 게임에 내장된 기능이며, 첫 번째 보스전을 바친 직후, 최종 엔딩 선택지로 직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어 오토마타 일본 공식 계정과 요코오 타로 디렉터는 해당 영상을 리트윗하며 치트코드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년 전 니어 오토마타 제작진은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최후의 비밀’로 치트코드의 존재를 비밀에 부친 바 있다. 

Lance McDonald는 모든 플랫폼에서 치트코드를 테스트하고 새로운 관련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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