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기업의 2021년 청사진으로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남궁훈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2020년까지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과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성쟁해온 것 같다”라며 “개발사로서 확장을 계속하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 경쟁력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1년 키워드를 ‘game 그리고 beyond game’로 정하고 ‘게임+카카오공동체’ 전략을 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체 협업으로 라이프엠엠오를 설립했으며,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애드페이지를 설립한 바 있다. 

남 대표는 “게임 산업이 스마트폰, 인터넷이란 외력으로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에서 기회를 찾아야할 시기다”라며 “게임+카카오 공동체야 말로 카카오게임즈가 이후 단계로 나갈 비욘드 게임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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