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 신규 캐릭터 '레녹스'를 6일 추가했다.

레녹스는 게임 속 20번째 캐릭터로, 전직 마피아이자 현직 낚시꾼 콘셉트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무기 채찍을 사용하며, 이동 스킬이 없는 대신 강력한 광역 딜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채찍 무기의 기본공격 사거리는 2.35m으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적도 공격이 가능하다. 무기 스킬 '갈고리'는 일직선으로 채찍을 날려 처음 닿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앞으로 당겨오는 효과를 보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종 금지구역에서 싸움을 회피할수록 승률이 오르던 문제를 함께 개선했다. 이제 최종 안전지대에서 휴식이 불가능하며, 금지구역에서 카운트를 소모해야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솔로 모드에서 적을 처치했을 때 체력과 스테미너, 금지구역 카운트를 일정량 회복시키는 효과가 추가됐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2020년 10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됐으며, 최대 동시접속 5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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