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R이 레딧에 떠도는 사이버펑크 2077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CDPR은 7일, 사이버펑크 2077 공식 SNS로 “일반적으로 루머를 언급하진 않지만, 이야기가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예외적인 조치를 취한다”라고 전하며, 레딧으로 공개된 게시글을 링크로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익명의 CDPR 소속 개발자가 사이버펑크 2077 업데이트 계획과 회사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루머에 따르면 ‘CDPR은 3월 중순과 6월 말 업데이트로 반등 기회를 노리며, 환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소니 경영진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공개했다. 

작성자는 미완성에 가까운 게임 콘텐츠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버그로 인해 50,000줄 이상의 텍스트와 콘텐츠를 폐기했으며 최종버전의 일부를 잘라, DLC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CDPR은 PS4, 엑스박스원 버전의 낮은 완성도로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사과문에 따르면 1, 2월 2차례 업데이트로 구세대 콘솔기기 관련 버그를 수정하고 PC버전 또한 지속적인 패치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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