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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2021년, 끝없는 변화 기대해달라"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01.14 14:23

출시 1주년을 앞둔 카운터사이드가 변화와 소통을 약속했다. 신규 메인스트림 에피소드와 컨소시엄 협력전 등을 추가하고 공식 방송을 신설하는 등 피드백에 기반한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게임의 향후 방향성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꼽았다.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편의 기능을 개선하고 소통 창구를 확대해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상연 디렉터, 넥슨 송승목 팀장과 함께 서비스 1주년을 맞은 소감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1년 사이,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고 반응 또한 다양했다. 가장 보람찼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을 하나씩 꼽자면?
박상연: 힘든 상황에서 준비한 바캉스 이벤트 에피소드 시즌이 가장 보람찼다. 스킨과 시나리오, 신규 캐릭터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하향 지표를 전환할 수 있었다. 응원 댓글도 그때가 가장 많았던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2.0 업데이트 전후다. 어느 정도 반발을 예상한 만큼 각오는 했지만 질타는 역시 아팠다. 무엇보다 서비스 도중에 2.0 업데이트를 추가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너무 죄송했다. 그만큼 바캉스, 메이드, 추석 이벤트의 호평이 고맙게 다가왔다. 

Q: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벤트의 기획의도와 카운터사이드의 다음 청사진은 무엇인가?
박상연:  신규, 기존 유저 모두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움을 전달하는 게임이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굵직한 업데이트 이외에도 신규 캐릭터와 공략 스테이지를 꾸준히 공급해서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Q: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이 궁금하다
박상연: 마이룸, 월드레이드, 무한 다이브, 카운터케이스, 기밀케이스 등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한다. 마이룸은 구현 스펙이 큰 콘텐츠라, 다른 신규 시스템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카운터케이스와 기밀케이스는 시나리오와 관련되어 있어, 대량으로 추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현재 스토리 파트 개발 역량은 메인스트림과 이벤트 스테이지에 집중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많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스캐빈저 부대와 이볼브원, 리플레이서 그룹, 각성 주시윤에 대한 질문을 주셨다. 리플레이스 그룹은 시나리오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세력이고 전투 자체도 워낙 임팩트 있다 보니,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리플레이서 서윤은 1주년 업데이트에 각성 캐릭터로 등장하며 3월부터 킹, 퀸, 비숍, 나이트 순서로 공개하겠다. 

이볼브원은 미리 공개한 캐릭터지만 개발 인력의 한계로 업데이트가 지연됐다. 스캐빈저 소대, 다이브 심도 10단계와 함께 2021년 중순에 공개할 계획이다. 채용이 아닌 파밍으로 이볼브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획득 루트를 개발 중이다. 

각성 주시윤은 주인공 그룹에서 유일하게 각성이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구체적인 등장 계획을 잡지 않았다. 시나리오 흐름에 맞춰, 빨리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린 상황이다. 준비되는 대로 공개하겠다. 

Q: 챌린지 스테이지와 기존 다이브, 그림자전당의 차이점은?
박상연: 챌린지 스테이지는 도전 회수 제약과 랭킹 시스템이 없는 개인의 성취감을 위한 도전 콘텐츠다. 최초 클리어와 메달 보상만 있어, 파밍 효율이나 반복을 고려하지 않고 온전히 공략에만 집중할 수 있다. 

Q: 굿즈를 별도로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
송승목: 이벤트로 제공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려 한다. 

Q: 건틀릿 친선전은 어떻게 준비 중인지
박상연: 건틀렛은 실시간 대전 콘텐츠라, 시스템적으로 예외사항이 많다. 단순히 초대해서 대전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상호간의 실시간 접속 여부 확인과 매칭 신청, 승낙 여부 등 기반 시스템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 구체적인 기간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준비 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Q: 편의 기능은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인가?
박상연: 장비를 일일이 바꾸는데 피로도가 높다는 피드백은 개발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프리셋 이외의 추가 편의 기능과 묶어, 한 번에 개선하려 한다. 개발 인력의 한계로 일정이 미뤄지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 

Q: 로비에서 스킬 컷신을 보는 기능은 없는지
박상연: 내부적으로 요청이 많아 시도해봤지만 현재 시점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이다. 일러스트와 달리 스킬 컷신은 반복 재생을 고려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터치 모션도 없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로비는 어렵지만 스킬 컷신을 별도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Q: 오랜만에 간담회를 치렀다. 향후에도 소통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송승목: 정식출시 이전부터 오프라인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행사를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됐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환경 변화에 맞춰, 공식 방송을 준비 중이다. 유저들이 게임의 정보를 보다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 

박상연: 관련 부서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카운터사이드의 1년을 함께한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박상연: 1주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페스타 이벤트로 풍성한 보상과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카운터사이드를 아직 모르는 유저들도 이번 이벤트를 발판 삼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기존 게임과 다른 카운터사이드만의 매력도 다양하다. 1주년에 이어, 2주년, 3주년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가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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