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태디아 게임 개발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 필 해리슨 부사장은 2일, 구글 공식 블로그로 스태디아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구글은 비디오게임 개발 스튜디오 SG&E(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의 투자를 중단했으며, 스튜디오를 이끌었던 제이드 레이먼드 대표도 회사를 떠난다. 

올해 구글은 스태디아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직접 게임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트너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필 해리슨 부사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SG&E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구글은 SG&E 팀이 새로운 역할을 찾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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