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리메이크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이 결정됐다. 최근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글 챔피언 ‘우디르’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언 미렐레스 리드 프로듀서는 2일, 공식 홈페이지로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 8일부터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집계됐으며 스카너, 녹턴, 퀸, 쉬바나, 우디르가 후보군에 올랐다. 

이중 우디르는 37.2%의 득표율을 올리며, 리메이크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빠른 시일 내에 리메이크 작업을 착수하고 내년 초에 완성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스태쉬 첼럭 게임 플레이 기획자는 “게임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우디르의 스킬 구성은 다소 뒤떨어지게 됐다”라며 “근접전에 특화되어 맹공격을 펼치는 전사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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