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아르샤의 창’ 대회 개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PvP 대전 콘텐츠 ‘아르샤의 창 캐릭터 최강자전’을 2월 6일부터 시작한다.

‘아르샤의 창 캐릭터별 최강자’는 각 캐릭터별 순위가 산정되며, 결투 그룹을 캐릭터별로 묶어 대전을 펼친다. 예선과 본선 경기 방식은 4인 생존 대전으로 진행한다. 4명이 한 그룹을 이루고 그룹당 최종 1명이 생존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승리할 때마다 강화 재료 ‘카프라스의 돌’과 대량의 은화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 아르샤 주화’를 지급한다.

준결승과 결승은 각 2월 27일, 2월 28일 1:1 대결로 진행한다. 캐릭터별 최종 우승자에게 특별 칭호 ‘지존’, 아르샤 기술교관 자격증, 명예로운 아르샤 각성 무기, 5000펄, 흑정령 굿즈 세트, 황금 아르샤 주화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접속만해도 봉인된 전투의 서, 봉인된 생활의 서, 크론석, 메이드, 반려동물 토실이를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설맞이 안부 묻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을 NPC와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의뢰를 완료하면 크론석, 공헌도, 강화 지원 상자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미르4, 2021 신축년 설맞이 ‘백룡절’ 이벤트 실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미르4가 3일부터 ‘백룡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1 신축년 설날과 함께 미르 대륙의 새해 첫 날을 기념하는 ‘백룡절’을 맞아 3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복주머니’와 ‘신비로운 복주머니’ 등 이벤트 아이템 2종을 통해 혜택을 선물한다.

‘복주머니’는 특정 구역 이상의 필드에 위치한 모든 종류의 몬스터를 처치 시 일정 확률로 지급된다. 개수에 따라 ‘신비로운 복주머니’는 물론, ‘고급 신축년 설날 증표’, ‘신비로운 소환상자’, 각종 고룡의 증표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획득한 ‘신비로운 복주머니’를 특정 상인에게 가져가면 ‘희귀 신축년 설날 증표’, ‘활력단’부터 영웅 등급의 장비 제작 재료 상자 신비로운 소환상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원활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역의 미궁과 비곡에 위치한 세 번째 비도 이름을 ‘은도’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했다. ‘은도’는 안전지역으로 변경됐으며, 미궁 및 비곡 4층의 비도는 폐쇄된다.

여기에 자동 전투 시 파티원의 체력에 따라 회복술과 대회복술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암흑마’와 ‘얼룩돈돈’ 등 신규 탈 것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웹젠, 2020년 연간 실적 발표

웹젠(대표 김태영)이 2020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3일 공시된 웹젠의 2020년 연간 실적은 영업수익이 2940억원으로 전년(2019년) 대비 6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82억원, 당기순이익은 862억원으로 각각 109.0%, 104.5% 올랐다.

2020년 4분기 영업수익은 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1.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87억원, 306억원으로 163.2%, 232.3% 확대됐다. 2020년 웹젠은 매출원을 다변화하면서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웹젠의 2020년 실적은 상/하반기에 각각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과 ‘R2M’이 견인했다. 

두 게임의 흥행으로 국내 매출은 2019년 대비 128% 성장했다. 해외 매출 역시 같은 기간 소폭(3%) 늘었다. 2019년 전체 매출 중 6%에 불과하던 ‘R2’ IP의 매출은 2020년 그 비중이 21%로 늘어났다.

2021년, 웹젠은 게임개발을 위한 개발자회사를 늘리고 게임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개발자회사에 독립적인 게임개발 환경을 보장하고, 게임개발과 흥행성과에 따른 개별 보상도 책정한다.

자회사의 사업실적에 따라 높은 수준의 인센티브를 보장해 직원들에게 신작 프로젝트 참여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고, 개발역량도 높일 수 있도록 자회사 운영을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웹젠은 개발자회사에서 ‘R2M’을 개발/흥행시킨 경험에 비추어 각 자회사와 게임스튜디오 별로 신작 기획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자회사와 개발스튜디오의 개발일정 조율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올해부터 차례로 신작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출시게임들의 서비스 지역과 사업영역은 확대 중이다. ‘R2M’은 상반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서비스 버전의 현지화 작업을 시작했고, IP제휴사업 계획에 따른 ‘뮤(MU)’ IP게임들의 국내외 출시도 늘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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