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MMORPG Top10’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검은사막을 “콘솔로 출시된 모든 MMORPG 중 최고의 전투”라고 분석했으며, 블레스 언리쉬드는 “Top10 중 신작으로 화려하고 빠른 콤보 액션이 가득 차 있다. 전투감 높은 게임이다.”라고 평가했다.
 
검은사막과 블레스 언리쉬드는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온라인이다.

엔씨소프트, 창사 이래 첫 연매출 2조 달성
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5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 8,248억 원, 매출 2조 4,2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72.2% 상승했으며, 매출은 4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 2조 130억 원, 북미·유럽 944억 원, 일본 548억 원, 대만 35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빌, 로엠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게임빌이 어비스가 개발한 로엠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로엠은 도트 그래픽을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로, 2019년 1월 정식출시돼 국내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로엠은 “개발과 운영의 병행과 서비스 경험 부족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개발이 신속하지 못했다. 게임빌과 파트너십으로 더욱 원활하고 퀄리티를 갖춘 글로벌 서비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구글의 강제 인앱결제 금지 방안 마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최근 논란이 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결제방식 변경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3일 발표한 인터넷 상생발전 보고서에서 “시장지배적 앱마켓 사업자가 다른 결제방식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다른 앱마켓 사업자의 콘텐츠 제공을 거부하도록 강요‧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독점에 의한 서비스 및 공급 제한은 결국 유저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으며, 교묘한 유도 정책이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 다른 앱 마켓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강요 및 유도할 경우 금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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