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이벤트 한중전에 참가한 중국 유저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중국 참가자들의 계정에 이용 정지 조치를 취했다.

펍지주식회사는 8일, 공식카페 공지로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에서 일부 참가자들의 비정상 플레이로 의심되는 기록이 발견됐다. 안티치트 팀의 조사 결과 비정상 플레이로 판단, 해당 계정들에 이용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중전 - 파트너스 리그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32명씩 팀을 이뤄, 총 64명의 배틀그라운드 파트너가 참가한 대회다. 대회 도중 한국 측에서 일부 중국 파트너가 불법 프로그램(사격에 도움을 주는 에임핵,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핵) 사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슈가 됐다.

펍지주식회사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운영 정책을 보강하고 좀 더 꼼꼼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재발 방지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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