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과 펄어비스의 이브 에코스가 중국에 진출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사는 9일, 디아블로 이모탈, 이브 에코스를 포함한 33개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국내 개발사의 게임은 포함되지 않았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와 중국의 넷이즈가 디아블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1월 호주 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브 에코스는 아이슬란드의 CCP게임즈와 넷이즈가 이브 온라인 IP로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CCP게임즈는 펄어비스의 자회사다. 이브 에코스의 중국 타이틀명은 星战前夜:无烬星河이며, 넷이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브 에코스 외에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가디언테일즈,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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