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미르M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0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지만, 미르M은 여름에 출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미르M의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언급했다.

모바일 MMORPG로 개발 중인 미르M은 지난해 출시된 미르4를 잇는 미르 트릴로지의 두 번째 타이틀이다.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이며, 상업적 성공을 위한 폴리싱 작업에 착수했다.

미르4의 중국 진출과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카루스 이터널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장 대표는 “미르4의 중국 출시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현재 파트너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다음 분기 내에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카루스 이터널은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꾸준한 성장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르 IP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성공을 거둬 회사가 퀀텀점프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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