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인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동 마케팅 및 기술협력 MOU 체결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인텔이 기술협력 및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동 마케팅, 사업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크래프톤과 인텔은 지난 18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사무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의 단독 스폰서였던 인텔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에도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또한, 해당 대회의 글로벌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과 인텔은 배틀그라운드가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도 진행한다.

넷마블, 미국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지분 인수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으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게임 'WWE 챔피언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NBA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 ‘NBA 볼 스타즈’를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앞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머너즈 워, 신규 몬스터 2종 ‘음양사’ ‘요괴무사’ 등장 예고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올해 첫 등장할 신규 몬스터의 일러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신규 몬스터는 음과 양의 기운으로 특별한 힘을 사용하는 태생 5성 몬스터 ‘음양사’와 날카로운 칼날을 휘두르는 태생 4성 몬스터 ‘요괴무사’ 등 2종이다.

두 몬스터는 앞서 약 15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 등장을 예고했으며, 방울 및 칼 소리와 함께 그림자 실루엣으로만 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티저 영상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신규 몬스터의 모습이 담겼다. 보름달이 뜬 밤 하늘 아래, 대나무숲 사이로 돌진하는 ‘음양사’와 ‘요괴무사’의 모습이 표현됐다. 

해당 몬스터 2종은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며, 각 몬스터의 스킬 등의 정보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펍지, PGI.S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발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2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전하는 PGI.S는 주중에 위클리 서바이벌, 주말에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된다. 20일과 21일 펼쳐진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경기 결과, 중국의 Four Angry Men과 infantry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Four Angry Men은 합산 53킬 85포인트로 1주 차보다 증가한 상금인 5만 달러를 획득했다. 여기에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상금이 추가돼, 2주 차까지 11만 2,365달러로 누적 상금 순위로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팀 중에는 젠지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3위에 안착했다. 지난 1주 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32킬 48포인트로 11위를 기록했다. 누적 상금 순위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가 각각 5만 1938달러와 3만 4958달러를 달성하며 4, 5위에 올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27일과 28일 위클리 파이널이 펼쳐진다. 위클리 파이널의 상금 규모는 매주 늘어나며, PGI.S 기간 중 계속되는 Pick’Em 챌린지 이벤트로 크라우드 펀딩 금액은 더 증가할 예정이다.

앨리스클로젯, 사전 예약 100만 돌파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2일, 엑스노아(대표 무라나카 유스케)가 개발한 ‘앨리스클로젯’의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앨리스클로젯’은 시공을 초월한 이세계인 ‘원더랜드’에서 ‘정령’으로 불리는 ‘앨리스’에게 의상, 헤어, 배경 등의 아이템을 착용시켜 코디 배틀을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모바일게임이다.

‘앨리스클로젯’의 사전 예약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 대상으로 론칭 후 사용 가능한 5성 한복 세트 ‘화사한 꽃가람’과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타네무라 아리나 작가의 특별 디자인 의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만 달성 기념으로 ‘600 다이아’ 등의 아이템을 추가 증정한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 유저에게는 정식출시 후 사용 가능한 인게임 재화 ‘3,000 골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들을 사전 예약에 초대하고, 초대한 친구가 사전 예약 완료 시, 초대한 횟수만큼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한정판 이모티콘’을 비롯해 ‘황금열쇠’, ‘올리브영 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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