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차드 개리엇이 우주에 이어 마리아나 해구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더 미러는 리차드 개리엇이 마리아나 해구에 다녀왔다고 설명하며, 그가 우주와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다녀온 인물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36,000피트(약 11Km)의 마리아나 해구 최하단부에서 약 4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SF 단편 영화를 녹화했다. 이와 함께 지구상 가장 깊은 곳에 지오캐시(GPS 보물찾기)를 심었다. 그는 과거 국제우주정거장에도 지오캐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개리엇은 과거 엔씨소프트와 함께 6년간 1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MMORPG 타뷸라라사를 개발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큰 실패를 거두었고 그는 게임 서비스 중에 우주여행을 위해 엔씨소프트를 떠난다고 발표해 ‘우주먹튀’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이미지 : Richard Garriott 트위터

이미지 : mirror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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