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와 방학시즌을 맞이해 연초에 5%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 연중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점유율이 올랐다. 3월 11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4.9%(더 로그), 4.65%(게임트릭스)로 전날 기준 2%에 가깝게 증가했다.

유저 간담회 일정이 잡혔고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기존 유저들과 함께 복귀 유저들까지 게임에 돌아오면서 이슈가 발생하기 전 보다 많은 수준으로 유저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존의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 역시 상위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의 발전 방향을 두고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기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의 유저들과 허심탄회하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대표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유저들은 초청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넥슨은 4월 11일 메이플스토리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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