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92개국에서 서비스 중이고 3억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다.

넥슨은 지난 23일 3D로 구현된 배경에서 다양한 코스튬을 한 캐릭터들이 나와 벽타기, 풍선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2’의 첫 번째 동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은 "3일 만에 20만 명의 사용자들이 몰려들어 티저사이트의 누적 방문자 수는 310만 명에 달한다. 플레이영상과 함께 공개된 넥슨 페이스북에서 댓글과 ‘좋아요’ 수가 3천 건이 넘는 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북미의 25개 매체, 유럽에서는 90여개의 매체에서 메이플스토리2의 동영상을 토픽으로 소개했다. 'MMO site'에서는 주간 가장 많이 본 기사에 랭크되기도 했다.

해외의 유저들은 '3D로 구현된 배경기 귀엽고 기대된다', '큐브월드+마리오+메이플스토리가 합쳐진 것 같다', '전투가 화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유저와 소통하며 개발해나간다는 취지로 지난 20일부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6월 말 개발 중인 내용을 미리 공개하고, 개발 방향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메이플스토리2’의 서포터즈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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