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고스트오브쓰시마가 영화로 제작된다.

써커펀치 프로덕션 네이트 폭스 디렉터는 26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로 영화화를 발표했다. 소니 픽처스와 써커펀치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존 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을 맡는다.

고스트오브쓰시마는 주인공 사카이 진이 대마도를 습격한 몽골군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무라이의 긍지와 망령의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는 이야기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니 픽처스는 영화 언차티드와 드라마 라스트오브어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원작으로 3편의 영화와 7편의 TV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이트 폭스 디렉터는 “사카이 진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진이 망령으로 변해가는 극적인 과정을 완전히 새로운 시점에서 다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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