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4데드 개발사 터틀락 스튜디오가 신작 백4블러드의 출시일을 10월 12일로 연기했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26일, 공식 SNS로 발매일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예정대로 6월 22일 출시를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발 속도가 늦어진 것.

터틀락 스튜디오는 “백4블러드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커뮤니티의 끊임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올 여름에 있을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백4블러드는 레프트4데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4명의 유저가 모여, 좀비가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는 FPS게임이다. 라이플과 화염병, 야구방망이 등의 무기와 특수 능력의 좀비들이 등장하며 4인 코옵과 최대 3인의 AI 팀원을 지원하는 PvE 모드, 4vs4 PvP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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