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액션 TPS, 아웃라이더스가 치트 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모든 캐릭터에 치트 유저를 의미하는 워터마크가 붙는다. 워터마크를 지우려면 모든 캐릭터와 아이템을 삭제해야 하며, 제거하기 전까지 일반 유저와의 매치는 불가능하다.

치트 행위는 의도적으로 보안 프로그램(EAC)을 종료한 채 플레이, 캐릭터 강화를 위한 게임 파일 수정, 게임 외 시간을 수정해서 과제 시간 단축, 트레이너 사용, 에임 및 월핵 사용을 뜻한다. 그래픽카드 오버클러킹과 같이 성능 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아웃라이더스는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200만 명 중 0.01%가 치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게임을 즐기는 많은 유저들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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