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TGS) 2021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TGS 2021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슬로건은 '그래도 우리에겐 게임이 있다'로 정해졌다.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게임을 하며 자란 모든 세대가 벽을 넘어 함께 떠들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활기찬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다.

1996년부터 시작한 TGS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게임을 비롯해 전세계 개발사들의 주요 신작이 공개된다. 매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해왔으나, 작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