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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터널, '보상-편의성'으로 MMO 허들 낮추다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04.02 17:02

MMORPG는 게임성과 편의기능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성장과 경쟁이 주를 이루지만 초보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는 활로도 함께 열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의 매력을 콘텐츠에 반영했고 초심자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짜임새 있는 구성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카루스 이터널은 라인게임즈 모바일게임 중 유일하게 구글 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 게임들과 매출경쟁에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게임성과 편의성의 조화는 게임 전반에 녹아있다. 유적 던전은 속성 시스템과 구조적인 트릭이 결합되어 독특한 형태의 퍼즐로 등장하고 수호자와 펫, 펠로우는 버프 지원, 성장재료 수급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보상은 일반 MMORPG 유저에게 단순한 선물이지만 이카루스 이터널 유저라면 제작 시스템으로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기회로 활용된다.

모바일 MMORPG에서 무과금 유저가 성장 기회를 잡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온라인게임과 달리 긴 플레이 타임을 과금 요소로 재구성한 이유가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카루스 이터널은 이를 시스템과 이벤트로 풀어냈다.

제작 기능을 활용하면 10장의 쿠폰을 11연차 뽑기 쿠폰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성장재료 수집창구가 확대될수록 고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도 늘어난다. 더불어 추가 장비, 수호자, 펫, 펠로우 뽑기권을 제공하는 봄봄봄 이벤트도 진입장벽을 낮춘다.

특히, 수호자는 캐릭터에 다양한 버프를 지원하는 변신 클래스로 성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수호자로 변신한 캐릭터는 추가 능력치와 더불어, 특정 스킬 효과를 증폭하는 버프를 함께 받는다.

장비와 펫, 펠로우가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요소라면 수호자는 제2의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수호자의 속성 공격은 유적의 퍼즐요소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고 여분의 수호자는 파견 기능으로 주신의 결정, 이카루스의 빛을 모으는 수단이 된다.

수호자가 많을수록 효율적인 성장재료 파밍과 유적 공략, 사냥이 가능한 만큼 충분한 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상당량의 쿠폰이 이벤트와 퀘스트로 지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제작 기능을 활용한 리세마라도 초반 성장 구간을 가속시키는 선택지다.

새로운 시스템과 다양한 성장 요소는 높은 진입장벽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이카루스 이터널의 플레이 방식은 클래식한 구성이 돋보인다. 메인퀘스트를 따라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위 콘텐츠에 도전하는 공식을 따른다. 익숙한 패턴에 풍부한 보상이 엮이면서, 초보 유저도 쉽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고등급 아이템의 높은 뽑기 확률은 코어 유저들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장비, 수호자, 펫, 펠로우는 주로 뽑기로 획득하는 확률형 아이템이지만 최고 등급 아이템 뽑기 확률이 높게 책정됐고 합성과 같은 절충안도 있다.

이처럼 이카루스 이터널은 시장을 공략할 키포인트로 낮은 진입장벽과 풍부한 보상을 선택했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피드백과 소통도 활발하다. 직업간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와 신규 던전, 이펙트 최적화 등 호조를 이끌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유저와 함께 했을 때 게임성이 배가 되는 MMORPG의 특성과 유저 친화적인 포지셔닝, 커뮤니티 분위기를 감안하면 지금 이카루스 이터널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아 보인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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