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OTT(Over The Top) 서비스와 유사한 패스를 폴란드에서 테스트 중이다. 

해당 패스는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플러스 가입자에게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이름은‘ PS플러스 비디오패스’다. 

소니 닉 맥과이어 글로벌 서비스 부사장은 폴란드 웹진 스파이더스웹과의 인터뷰에서 패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PS플러스 유저는 해당 서비스에 별도의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며, 3개월마다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패스에 등록된 영상 콘텐츠는 영화 15종, TV 시리즈 6종으로 테스트는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닉 맥과이어 부사장은 “유저들이 패스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고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등을 알아보고 싶다”라며 “폴란드 시장은 VOD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는 측면에서, 패스를 시험하기에 완벽한 장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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