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노 요시노리 트위터)
(출처: 오노 요시노리 트위터)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총괄 PD였던 오노 요시노리가 페이트: 그랜드오더 개발사인 딜라이트웍스의 대표이사 사장 COO(최고운영책임자)에 취임한다.

딜라이트웍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로 오노 요시노리가 5월 1일부로 직책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 수많은 게임 타이틀 성장에 기여한 오노 요시노리를 선임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현 대표이사 쇼지 아키히토는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한다.

오노 요시노리는 스트리트파이터4 프로듀서로서 인지도를 높인 인물이다. 스트리트파이터4는 스트리트파이터 서드스트라이크 이후 10년간 침체기였던 IP(지식재산권)를 부활시켰으며, 2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딜라이트웍스는 “순수하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이념 아래, 페이트: 그랜드오더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 앞으로도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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