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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PC게임을 향한 니즈, 여전히 크다"
길용찬 기자 | 승인 2021.04.29 16:55

"콘솔 이식 가능성도 언제나 열려 있다"

라인게임즈가 29일 LPG 2021을 개최하고 자사 신작 5종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플랫폼이었다. 

모바일게임은 크리스탈 하츠2, PC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언디셈버까지였다. 더 밴시, 퀀텀나이츠는 PC 스팀으로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진승호 디렉터의 두 번째 콘솔게임이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를 비롯해 허성욱 사업실장, 김미은 사업실장, 김정교 사업팀장이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김민규 대표는 향후 "PC와 모바일은 상호보완적 관계로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신작 개발 지원에 자본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Q: 스튜디오 얼라이언스 체제에서 라인게임즈가 담당하는 역할은?

김민규: 개발 초기부터 각 스튜디오 게임을 빌드업하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 개발팀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Q: PC 플랫폼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김민규: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출시하면서 여전히 PC 플랫폼을 향한 요구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PC와 모바일이 상호보완적 관계로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콘솔을 향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향후 PC게임의 콘솔 포팅 가능성도 있을까?

김민규: 콘솔 포팅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여러 사항에 대해 고려 중이다.

Q: 하우스홀드가 우선 고려하는 콘솔 플랫폼이 있나? 캐릭터 이동을 조작하는 만큼 기기에 따라 조작 편차가 있을 것 같은데.

김정교: 현세대와 차세대를 모두 고려하고 있어 플랫폼을 확실하게 답하기는 어렵다. 기기마다 컨트롤러 대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플랫폼을 정하면 그에 맞춰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Q: 베리드 스타즈는 적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게임이었는데, 하우스홀드의 인력 규모는 어떤지 궁금하다.

김정교: 아직은 소수의 인원으로 작업 중이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인력 충원을 논의할 것이다.

Q: 더 밴시는 오랜만에 보는 PC 액션RPG인데, 특장점을 꼽자면? 

허성욱: 다른 MMORPG보다 진입장벽이 낮다. 컨트롤이 쉽고 대중적인 RPG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비 특성을 통해 유저가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가져갈 수 있는 부분도 큰 특징이다.

Q: 스팀 말고도 더 밴시의 국내 별도 서비스는 없는지 궁금하다.

허성욱: 일단 스팀은 출시 확정이고, 자체 플랫폼 확장은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다.

더 밴시 게임화면

Q: 퀀텀나이츠의 장비 수집이 눈에 띄는데, 확률형 아이템으로 판매할 계획인가?

김미은: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BM을 구체화하진 않았다. 게임의 본질을 정의하고 다음 수순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Q: 크리스탈 하츠의 IP 경쟁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미은: 크리스탈 하츠는 글로벌 500만 유저가 경험해본 게임이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IP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개발사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양사 시너지가 날 것이다. 

Q: 핵앤슬래시와 같은 액션RPG 타이틀은 장기간 흥행 사례가 적다. 언디셈버에 대한 장기적 전략이 있을까?

김미은: 근본 고민은 전투와 파밍의 재미를 어떻게 찾을지에 있었다. 한계점을 다른 시각으로 조정하고 있고, 멀티플레이 콘텐츠나 경쟁력 있는 시스템으로 인해 오래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언디셈버와 비슷한 장르의 대작들이 연이어 쏟아지는 시기인데, 내세울 차별점이 있다면?

김미은: 하반기 쟁쟁한 IP의 게임들이 나오기 때문에 출사표를 내는 것부터 큰 도전이다. 무게감을 가지고 개발사와 논의 중이다. 다른 게임들이 할 수 없었던 시도를 한 게임이고, 그런 부분이 언디셈버만의 엣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Q: 텐센트에서 투자받은 자금의 사용처는 어디인가? 중국자본의 국내 유입에 대한 걱정도 많은데.

김민규: 발표한 신작들의 개발과 서비스에 사용된다. 텐센트와 일을 하면서 우리의 열정과 게임을 지지해준다고 느꼈다. 큰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Q: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인 플로어에 대해 구체적인 소개 부탁한다.

김미은: 현재 기본 기능만 갖춘 상태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다. 이후 라인게임즈 계정 하나로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Q: 올해 개발사 인수 합병 계획이 있나?

김민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진행하려고 한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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