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7.5 화 21:46
상단여백
HOME 인사이트
신작 가뭄 해소되나? 다양한 라인업의 5월 신작들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04.30 15:48

오랫동안 지속됐던 신작 가뭄이 4, 5월 출시 게임들로 해소되고 있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리터널이 4월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후드: 아웃로 앤 레전드와 같은 신작들이 5월 라인업을 장식한다.

신작과 더불어 차세대 기기로 돌아온 구작, 리마스터 게임도 눈에 띈다. 해양 생존게임 ‘서브노티카: 빌로우제로’, 3종의 시리즈를 하나로 엮은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기존 버전에 추가 요소, HD 리마스터를 더한 ‘대항해시대4 파워업키트 HD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캡콤의 대표 호러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8번째 게임이 빌리지 타이틀과 함께 5월 7일 출시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전편의 사건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시점에, 주인공 에단 윈터스에게 닥친 비극을 조명한다. 평범한 일상은 크리스 레드필드의 방문으로 산산조각 나고 주인공은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동유럽 외딴 마을과 고성을 찾는다.

마을과 고성은 중세 고문기구와 마녀를 연상케 하는 적들로, 바이오하자드4와 비슷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특히, 마녀들의 수장으로 보이는 마더 미란다는 에단 윈터스를 자신의 남동생으로부터 도망친 인물이라 부르며 그를 오랫동안 눈여겨봐왔음을 암시한다.

플레이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전투와 아이템 조합 부분에 변화가 있다. 적의 공격을 막고 발차기로 거리를 벌리는 등 근접 전투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가방 구조의 인벤토리 시스템이 부활했다. 유저는 고성의 가구를 파괴해 추가 아이템을 수집해서 탄약과 구급약을 조합할 수 있다.

<후드: 아웃로 앤 레전드>
PvE와 PvP를 조합한 하이스트 게임, 후드: 아웃로 앤 레전드(이하 후드)가 11일 출시된다.

후드는 폭력이 난무하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요새에 숨겨진 보물을 탈취하는 게임이다. 보물은 AI 경비병과 잠긴 문 등의 기믹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유저들은 4인 1팀으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후드의 차별화 포인트는 AI뿐 아니라, 같은 보물상자를 노리는 상대 갱단의 존재다. 공통의 목표를 노리는 두 갱단은 맵 곳곳에서 마주치지만 보물을 공유하거나 몫을 나누는 협력 관계를 이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AI의 눈을 피해 상대를 제압하고 보물상자를 탈취해야 한다.

현재 공개된 클래스는 총 4가지로 원거리에서 목표물을 제거하는 레인저, 폭발 석궁과 암살 기술을 다루는 헌터, 근접전 특화 캐릭터인 브라울러, 적을 탐지하고 아군을 치료하는 미스틱이 있다. 보물로 획득한 재화는 은신처를 개발하거나 무기와 갑옷 외관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다음 게임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

<서브노티카: 빌로우제로>
서브노티카의 스탠드 얼론 게임, 서브노티카: 빌로우제로(이하 빌로우 제로)가 5월 14일 출시된다.

빌로우제로는 2019년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2년간 완성도를 높여온 게임으로,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극지방 지역의 모험을 그린다. 유저는 전작과 달리 얼음으로 가득한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영하에 가까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한다.

전작과 자연 환경이 다른 만큼 생존 방식 또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갈증, 허기, 산소에 이어 체온 파라미터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지상 또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생존 지역으로 바뀌었다. 대신 얼리액세스 업데이트로 자원 소모량이 감소하고 산소를 얻는 수단이 늘어나. 기본적인 생존 난도는 전작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러스트 콘솔 에디션>
역대급 역주행으로 스팀 최고 인기 생존게임 타이틀을 차지한 러스트의 콘솔 버전이 5월 21일 출시된다.

러스트는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협동의 장점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맨손으로 시작한 생존은 돌도끼, 모닥불을 거쳐 소총과 금속 요새로 진화한다. 모든 일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친구와 함께하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기지를 건축하고 외부의 침입을 경계하는 과정은 샌드박스와 FPS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하는 느낌을 준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게임성은 하드코어하지만, 폭발적인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생존 위주의 게임성은 합동 방송과 이벤트에 특화됐다. 지난해부터 슈라우드, xQc, Disguised Toast, Pokimane 등 유명 스트리머의 방송과 더불어 사설 서버의 이벤트가 연이어 이어졌고, 이는 244,394명의 동접자 경신으로 이어졌다.

러스트 콘솔 에디션은 PC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PC와의 크로스플레이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은 미래 무기 및 도구 팩을 받는다.

<바이오 뮤턴트>
종말 이후의 세계를 여행하는 돌연변이 라쿤(?)의 모험, 바이오 뮤턴트가 5월 25일 출시된다.

오픈 월드 액션게임 바이오 뮤턴트는 유저의 선택이 플레이에 반영되는 게임으로, 자유도를 극대화시킨 게임성이 특징이다. 유전자 변형으로 주인공의 능력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데, 능력치 수치에 따라 외모가 달라진다. 힘, 공격력을 키우면 상체가 커지고, 지능, 카리스마 등의 능력치를 바꾸면 털과 귀의 형태가 달라진다.

능력치와 더불어, 무기와 무술, 장비는 플레이의 변수로 작용한다. 주인공은 모험 도중 만나는 고수들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무술을 배우고 세상에 퍼진 생체 오염에 의도적으로 노출되어 돌연변이 능력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장비의 선택지도 넓다. 검과 강철 건틀렛뿐 아니라 원거리를 커버하는 총,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날개 등도 마련되어 있다. 유저는 자신의 상황을 유연하게 활용해 오픈월드 세계관을 탐험하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