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비매너 행위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서비스 약관을 개정한다. 개정안은 모든 게임에 적용되며, 그중 음성채팅 검토 시스템은 발로란트에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일,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로 음성채팅 검토 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30일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채널에 생성된 유저들의 음성 데이터를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검토할 수 있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음성채팅으로 게임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많은 유저들의 심려를 끼치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이에 대처하려면 해당 유저가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하고 음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채팅 검토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이며, 발로란트 북미 서버에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채팅 모니터링은 실시간으로 진행되지 않고 직접적으로 신고를 접수받은 경우에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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