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의 트레일러 영상을 20일 최초공개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동화 액션게임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주인공이 인간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게임 핵심 키워드는 '거짓말'이다. 피노키오라는 익숙한 소재를 모티프 삼으면서, 원작과 전혀 다른 새로운 IP로 재탄생했다. 로스트아크 전투를 총괄했던 최지원 메인 디렉터와 킹덤언더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를 담당한 노창규 아트디렉터가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에 충실한 액션을 강조했다. 각 무기를 부위별로 조합하고, 팔을 개조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등 특색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극사실 그래픽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월드를 구현한다.

네오위즈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식 스팀페이지를 열고, 세계관 정보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영상은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도시 크라트에서 일어난 비극을  제페토 영감의 독백을 통해 알려주며, 주인공 피오키오의 등장과 함께 마무리된다.

P의 거짓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구체적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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