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20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의 IP를 활용한 스토리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시프트업 산하 VINO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이하 그.공.사)은 유저 선택에 따라 전개가 바뀌는 스토리 게임이다. 의문의 죽음 이후 소설 속 조연에 빙의하여 생존을 위해 로맨스를 시작하는 여주인공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 게임 그.공.사는 추가 과금 없이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와 의상, 대사 등을 직접 골라 다양한 결말을 만들 수 있다. 약 34만 자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대사를 100% 성우 더빙으로 구현해 기존 스토리 게임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시프트업은 ‘그.공.사’를 구매한 유저 전원에게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는 작가 툴인 비스킷(VISKIT, Visual novel Kit)을 제공할 예정이다. VINO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작가 툴은 이용자가 직접 주요 선택지와 분기를 결정해 손쉽게 스토리를 완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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