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에픽세븐 모든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영웅 ‘일리나브’를 업데이트 하고 일리나브의 이야기를 다룬 서브 스토리 ‘증표의 새주인’도 오픈했다고 4일(금) 밝혔다.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 인기 순위가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픽세븐은 지난 6월 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등극하며,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놀라운 역주행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5월 27일 게임 플레이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업데이트는 ▲영웅 획득 개선, ▲영웅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 아래 다양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의 영웅 육성 부담을 크게 낮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인기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에픽세븐 모든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지급한다. 선물은 ‘5성 영웅 소환권’, ‘행동력 1,000개’, ‘1,000,000 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3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게임에 접속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한편, 3일에는 신규 영웅 ‘일리나브’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일리나브는 화염 속성의 5성 등급 기사 영웅이다.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가 상승하는 스킬을 2종이나 보유하고 있어 생존과 공격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격당한 영웅의 최대 생명력을 누적해서 감소시키는 강력한 약화 효과인 ‘상처’를 부여할 수 있으며 아군 전체에 ‘치명 피해 증가’ 강화 효과를 발생 시키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함께 오픈 된 일리나브의 서브 스토리 ‘증표의 새 주인’에서는 용기사들의 왕국인 ‘윈텐베르크’의 여왕 ‘세실리아’가 실종된 뒤 일리나브가 왕좌에 오르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일리나브는 고아였던 자신을 돌봐준 용기사 ‘모로’가 용족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세상의 모든 용족을 말살 시키겠다는 복수심을 가지게 된 영웅이다. 

특히, 이번 서브 스토리부터는 새롭게 도입되는 ‘주인공 보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주인공인 일리나브의 경우 현재 육성 상태와 상관없이 최대 레벨의 최대 강화 상태로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스토리에 더욱 몰입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수많은 신작들이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3주년을 눈앞에 둔 에픽세븐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에픽세븐을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에픽세븐팀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M’ 캐릭터 성장 돕는 ‘몬스터파크’ 이벤트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다양한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몬스터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여러가지 육성 이벤트가 열리는 ‘몬스터파크’ 맵을 오픈했다. ‘몬스터파크’에 입장해 특별한 사냥터 및 미니게임에 참가하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나 유용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이벤트 주화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몬스터파크’ 내 ‘폭업 사냥터’에서는 본인의 레벨에 맞는 난이도의 던전에 입장해 정해진 시간 내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대량의 경험치가 주어진다. 6월 24일까지 매일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처치할 때 ‘2021 몬스터파크 기념 주화’도 획득 가능하다.

같은 기간 부상당한 몬스터를 치료하는 미니게임 ‘몬스터파크 응급실’도 열린다. 등장하는 몬스터별로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미니게임에서 달성한 점수에 따라 이벤트 주화 ‘2021 몬스터파크 기념 주화’를 받게 된다.

이벤트를 통해서 모은 ‘2021 몬스터파크 기념 주화’는 ‘몬스터파크’ 내 위치한 이벤트 상점에서 ‘코어 젬스톤’이나 ‘아케인 심볼’, ‘[이벤트] 폭풍성장의 비약’, ‘초록빛 각인의 인장’ 등 캐릭터 육성에 도움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슈피겔만의 특별한 14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슈피겔만의 강화상자’나 ‘하늘색 곰돌 의상 상자’ 같은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출시 500일 기념 특별 업데이트 예고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출시 500일 기념 특별 업데이트 내용을 예고했다.

먼저, ‘카운터사이드’와 대형 IP(Intellectual Property)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해당 게임의 인기 캐릭터 5종을 ‘카운터사이드’ 캐릭터로 출시하며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레벨을 올리며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콜라볼레이션 카운터패스’도 선보인다.

‘카운터사이드’ 출시 500일을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석만 하면 ‘SSR 사원 선택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캐릭터를 무료로 150회 채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제작한 ‘카운터사이드’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의 주역이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은 캐릭터 2종도 출시한다. ‘아카데미’ 학생회의 서기 ‘미카☆스타’가 등장하며 ‘육익’ 소속의 각성 캐릭터 ‘에이미 퍼스트윙’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의작전’, ‘다이브’ 콘텐츠를 반복 플레이할 시 기다림 없이 바로 완료할 수 있으며, PvP 콘텐츠 ‘건틀렛’의 포인트 통합과 신규 시즌 장비 정책을 리뉴얼한다. 또, 새로운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챌린지 스테이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KAIST에 110억 원 기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크래프톤의 전·현직 구성원이 미래의 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총장 이광형)에 110억 원을 기부한다. 

4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KAIST의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류석영 전산학부장,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과 신승우 구성원이 참석했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를 포함해 기부에 참여한 KAIST 출신의 조웅희, 류성중, 이창호, 양재헌씨 등 전·현직 구성원들도 온택트 방식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양측은 기부 약정식과 함께 경쟁력 있는 우수 개발자의 양성,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멘토링 시스템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기부금은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구성됐다.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 11명이 55억 원의 개인 기부금을 조성하고, ㈜크래프톤이 개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했다. 기부로 마련한 재원은 2천 평 규모의 전산학부 건물을 증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게임 제작 기업의 기부로 대학교 건물을 건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당 건물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과 비학위 과정 교육생들의 교육 환경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크래프톤의 전·현직 구성원 중 신승우씨는 "모교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얻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표현하지 못했었다. 그 고마운 마음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류성중씨는 "전산학부에 학생이 급증하고 있으니, 건물을 증축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AIST의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장병규 의장의 지속적인 기부에 더해 여러 동문께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선배들의 마음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선도하는 동시에 주위를 배려하고 섬기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양성 기관인 KAIST와 함께,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기금이 독창성과 도전 정신, 그리고 창의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내에 매칭 그랜트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와 개인의 성장에서 얻은 성과를 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희망하는 구성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병규 의장은 작년 1월 100억 원을 KAIST에 기부한데 이어, 전·현직 구성원들과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게임빌-컴투스 플랫폼 ‘하이브’, 외부 게임 회사에 최초 개방, 사업 확장 선언

게임빌(대표 이용국)의 플랫폼 자회사인 게임빌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이 밸로프(대표 신재명), 라온누리소프트(대표 안화영), 우가차카(대표 김동욱) 등 3개 게임 회사와 자사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Hive)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룹사 이외의 외부 게임 회사에 최초로 개방한 것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의미한다. 전세계 누적 1.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등 게임빌과 컴투스가 자사 게임에 한정해 사용하고 있던 게임 전문 플랫폼을 다른 외부 회사들이 사용하는 플랫폼 사업 확장의 신호탄으로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중견 게임사 밸로프의 ‘이카루스M’, ‘용비불패M’ 등 6개 게임, 라온누리소프트의 신작 ‘인피니티 가디언스’, 우가차카의 ‘라이어 게임’ 등 총 8개 모바일게임에 하이브 플랫폼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하이브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전세계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하이브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로그인 인증, 결제, 쿠폰, 친구 추천, 광고, 푸시 알림, 팝업 알림, 서비스 지표 분석 등을 포함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게임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전 세계 80% 이상의 인구가 사용하는 주요 17개 언어를 지원하여 전세계 유저가 자기 언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세계 지역 시간대에 맞춘 푸시 알림 기능, 게임 플레이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기능, 특정 유저 또는 세그먼트에 대한 푸시 알림 및 배너 노출 기능, 게임 해킹 탐지 및 이용제한 기능, AI 챗봇을 포함한 고객지원 기능 등은 게임 회사의 개발 비용과 운영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한 크로스 프로모션 등 광고 기능을 활용하여 연간 1억 명의 글로벌 액티브 유저들에게 마케팅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하이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50여 종이며, 탑재된 게임의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는 10억 건에 이른다.

하이브는 2014년, 모바일게임 전문회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안정성, 다양성, 범용성을 모토로 게임 제작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방대한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모바일기기와 PC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게임 서비스 운영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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