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2:레저렉션의 출시일을 9월 24일로 확정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이자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게임은 원작 2D 캐릭터들이 3D로 구현되고, 게임의 배경도 어두운 분위기도 재구성됐다. 시네마틱 영상도 고해상도로 다시 제작되었으며 최대 4K 해상도와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한다.
보관함 확장, 금화 자동 획득 기능 등의 편의성이 개선되었고, 원작 팬들을 위해 기존 800x600 해상도를 전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예약 구매자는 8월 예정인 오픈베타에 참여할 수 있고 아마존,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 드루이드까지 총 다섯 개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강령술사와 암살자는 정식출시 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의 가격은 48,000원이며 디아블로 대악마 콜렉션은 7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유저에게 얼굴의 푸른 문양과 가죽 갑옷 외형, 디아블로3용 아리앗의 유산 형상 변환(9월 24일까지 적용 예정)이 제공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2:레저렉션을 오는 9월 PC와 콘솔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오픈 베타에서 디아블로 유저들과 성역으로 귀환할 유저 모두 반갑게 맞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아블로2:레저렉션은 PC를 비롯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