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여름 업데이트로 신규 군단장 레이드와 소서리스 클래스를 추가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19일 온라인 프리뷰 행사 '로아온 미니'를 개최하고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로아온 미니 생방송 시청자는 최대 17만명을 기록했으며, 공식채널 누적 조회수는 하루 만에 62만을 넘었다.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가 행사 전반을 직접 진행했다.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유저들이 자주 질문한 점에 대해 응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병행했다.

'아스텔지어'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이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대대적인 게임 개선안, 여름 특별 이벤트를 아우르며 거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로스트아크는 아스텔지어에서 신규 군단장 레이드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 아브렐슈드와의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몽환의 아스탤지어’를 추가한다. 마법사 직업군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를 비롯해 에스더 무기를 비롯한 신규 장비, 신규 가디언 토벌 2종도 추가 예정이다.

게임 개선안 중 대표적으로 공개된 것은 전투 각인 개편과 신규 각인 추가다. 부족한 인벤토리 공간 개선과 캘린더 시스템 향상도 이루어진다. 금강선 디렉터는 "초중반 난이도를 하향해 유저 성장을 돕는 한편, 아바타 디자인 다양화를 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고 개별 장식 아이템을 출시할 것"을 약속했다.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디어 프렌즈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했다. 고객센터 인원 2배 확충, 유저와 개발자들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개최, 양한 굿즈 제작 및 제공 채널 확대가 대표 플랜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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