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개최하는 2021 플레이엑스포가 사전접수 관람 제도를 도입한다.

플레이엑스포는 PC 및 모바일을 비롯해 콘솔, VR,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의 플랫폼 신작을 소개하는 게임쇼다. 2019년 처음으로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행사를 취소했다.

2021 플레이엑스포 B2C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열린다. 온라인 방송인 루리콘 2021에서 SIEK, 한국닌텐도, 세가,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블리자드, 미디어토닉 등 해외 게임사들의 신작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관사 킨텍스는 "게임을 주로 즐기는 세대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효율적 방역을 위한 것"이라고 사전접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모든 관람객은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거친 뒤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15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 인원 제한을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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