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개발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킴이 텐센트 자회사에서 신작 RTS 게임을 개발한다.

언캡드 게임즈의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는 PC기반의 신작 RTS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는 데이비드 킴을 비롯해 제이슨 휴즈 등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합류했다.

이들이 개발 중인 신작은 ‘액션성이 높은 RTS 게임’을 표방하며, 진입장벽은 낮고 마스터는 어려운 게임의 방향성을 가진다.

데이비드 킴 수석 디자이너는 “차세대 RTS를 개발하는 것이 지난 10년의 목표였다. 새로운 곳에서 베테랑 개발자들과 완성도 높고 흥미로운 게임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빠르게 초기 빌드를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며, 유저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밸런스와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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