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기술을 적용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작품이 총 6,343만 원에 낙찰됐다. 

시프트업은 위메이드트리와 협업해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작품 2점을 NFT로 제작해 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277,279위믹스(7일 기준 6,343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위메이드트리의 NFT경매 플랫폼 위믹스 옥션에서 진행했다.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브의 시초가 된 일러스트 ‘EVE Twins(이브 트윈스)’, 김형태 대표의 캐릭터 취향을 드러낸 ‘WET Monsters(왯 몬스터스)’ 2점이 판매 대상이었다.

EVE Twins(왼쪽), WET Monsters(오른쪽)
EVE Twins(왼쪽), WET Monsters(오른쪽)

높은 시작가에도 불구하고 ‘EVE Twins’는 196,204위믹스(4,488만 원), ‘WET Monsters’는 81,075위믹스(1,855만 원)에 낙찰됐다. 위믹스 옥션에서 진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낙찰자는 NFT화된 작품의 소유권과 함께 원본 파일, 러프 스케치 파일도 가져가게 됐다.

김형태 대표는 세계 최초로 진행된 NFT경매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경매 현장을 함께 했다.

김형태 대표는 "작가로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작품들이 입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일러스트레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 작품이 디지털 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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