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나라)가 PC 클라이언트를 준비한다.

제2의나라 운영진은 개발자노트를 통해 공식 PC 클리어언트 서비스 계획을 공개하는 한편, 7월 내 베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2의나라는 넷마블이 6월 10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합작 IP '니노쿠니'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최대매출 1위 및 현재 매출 4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전 넷마블은 제2의나라 PC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PC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는 앱플레이어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적화 문제로 인해 서버렉 및 프레임드랍 현상이 꾸준히 제보되어왔다.

운영진은 "원래 계획하지 않았지만, 최소한의 플레이 환경을 빠르게 구성하고 P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PC 플레이를 희망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드릴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PC 클라이언트 베타서비스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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