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추가 요금 없는 게임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주주 서한으로 게임 서비스 비전을 공유했다. 게임 서비스는 인터랙티브 영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와 ‘기묘한 이야기’ 공식 게임으로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신규 카테고리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마이크 버두 페이스북 비디오게임 책임자를 자사의 게임개발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마이크 버두는 EA와 카밤, 아타리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인물로, 페이스북에서 VR 게임 관련 업무를 감독했다. 

넷플릭스는 “게임 서비스은 영화, TV 시리즈처럼 추가 비용 없이 회원들의 넷플릭스 정기 구독권에 추가할 예정이다”라며 “초기에는 모바일 기기용 게임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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