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리턴이 22일 다음게임 서비스를 앞두고 시즌3 개선사항을 공개했다.

개발사 님블뉴런은 20일 트위치 공식채널에서 유저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7시간 이상 진행됐다. 실무 개발진들이 직접 출연해 시즌2의 기록 및 통계를 살펴보는 한편, 시즌3 주요 업데이트 발표와 실시간 유저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즌3 핵심 개선은 신규 유저 진입장벽 완화다. UI를 전면 개편해 게임 정보 화면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추천 루트를 포함한 기본 공략 제공을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로 제공한다. 

오브젝트 NPC로는 '알파'와 오메가'가 추가된다. 기존까지 후반 중요 오브젝트는 위클라인 박사 하나뿐이었던 점을 개선한 것. 알파와 오메가는 2일 낮 출현하며, 처치할 경우 미스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1일차 낮 시간을 20초 연장하고, 묘지에서도 1일차 밤에 호텔과 동시에 생명의 나무가 생성되도록 해 캐릭터별 획득 기회를 늘렸다.

시즌3 추가 콘텐츠도 공개됐다. 시즌 중 차기 캐릭터로 클로에와 요한이 추가되며, 배틀로얄에서 전투에 익숙해질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해 신규 모드를 준비한다. 골드 서브젝트 보상으로는 '사관후보생 혜진' 스킨이 지급된다.

님블뉴런 개발진은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개발력을 확충하고 피드백에 더욱 귀를 기울여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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