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판매량 6백만장을 넘기면서 인터랙티브 게임 흥행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PS4와 PC 플랫폼을 합산한 기록이다.

개발사 퀀틱드림은 21일 자사 SNS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판매량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이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유저들에게 600만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2018년 PS4 플랫폼으로 출시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으로, 근미래 배경에서 자아를 가지게 된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를 보는 듯한 비주얼과 연출, 유저 선택에 따라 무수한 분기로 나뉘는 스토리 구조가 호평을 받았다. 2019년부터 에픽게임즈와 스팀 등 PC 플랫폼으로 판매를 이어나갔다.

퀀틱 드림은 헤비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 등 자사 게임들의 PC 이식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미공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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