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돌아오는 걸작, 킹스바운티2가 출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국내 배급을 맡은 인트라게임즈는 킹스바운티2 패키지 정보와 한국어판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분 가량의 영상은 노스트리아 왕국의 미려한 풍경과 함께 전투 시스템, 모험 과정 등 게임 핵심 요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킹스바운티는 서구권 턴제 RPG의 계보를 정립한 게임입니다. 모험을 통해 주인공을 성장시키며 용병 부대를 구성하고 육각형 타일 맵에서 펼치는 전략적인 전투로 많은 파생작을 만들어냈죠. IP를 사용한 외전격 작품은 종종 등장했지만, 정식 넘버링 후속작은 1990년 이후 처음입니다.

킹스바운티2는 8월 24일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화제몰이', 신규 포켓몬 가디안 추가

포켓몬 유나이트가 출시 7일 만에 신규 포켓몬을 추가하면서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포켓몬 IP를 5vs5 MOBA 장르로 재해석한 신작입니다. 중국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포켓몬컴퍼니가 7월 21일 출시했죠. 장르의 기본 규칙에 충실하면서 간편한 컨트롤과 재미있는 액션을 구현해 유저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롤켓몬', '포오스' 등의 별칭이 만들어지기도 했죠.

가디안은 에스퍼&페어리 속성의 3세대 포켓몬인데요. 원작 콘셉트를 계승해 어려운 초반 육성과 강력한 후반 잠재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죠. 내구력이 약하고 느리지만 유저 컨트롤에 따라 장거리에서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한 숙련자용 캐릭터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닌텐도 스위치에서 무료로 배포 중입니다. 9월 중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스탈릿시즌, PS4 한국어 체험판 8월 5일 배포

아이돌 육성 장르의 '근본 IP',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탈릿시즌(이하 스탈릿시즌)이 무료 한국어 체험판을 공개합니다.

스탈릿시즌은 스텔라 스테이지 이후 4년 만에 출시되는 본가 타이틀로, 리듬액션을 벗어나 시리즈 본연의 육성 중심 게임을 표방합니다. 신데렐라 걸즈, 밀리언 스타즈, 샤이니 컬러즈 등 IP 파생 브랜드의 주요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특징입니다.

체험판은 PS4 버전 한정으로 열립니다. 신곡 'SESSION!'을 포함해  'Onegai! Cinderella', 'Spread the Wings!!'까지 3곡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그밖에 아이돌과의 초반 커뮤니케이션 역시 짧게 엿볼 수 있습니다.

스탈릿시즌 정식출시는 10월 14일이며, PC 스팀과 PS4 플랫폼으로 개발 중입니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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