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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오딘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김도아 기자 | 승인 2021.08.05 14:47

오딘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길드 콘텐츠와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손보며 장기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길드 콘텐츠 중심이었기에 유저들이 체감하는 게임 상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다. 필수 던전 시간을 소화하고 마을 의뢰와 같은 필수 콘텐츠의 과정은 비슷한 과정이다. 

다만, 춘추전국시대 같던 중소 규모 길드들이 길드 던전을 운용할 수 있는 4레벨 이상의 길드로 통폐합되는 모습이다. 길드 규모가 확장되면서 길드간 분쟁도 잦아졌다. 소규모 쟁이 발생하거나 저녁 시간에는 채팅창이 소란스러워지는 경우도 보인다.


길드 콘텐츠의 안정성 문제는 빠르게 해결해야할 문제다. 지난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 추가 점검을 했고, 이번 주에도 길드 보상이 추가로 주어지는 문제가 생겨 긴급점검이 있었다. 

지하던전도 7층 중심에서 전투력에 맞는 위치로 재편됐다. 매주 업데이트 이후 7층으로 몰린 유저들은 이제 자신의 전투력이나 아이템 파밍을 위한 층수를 선택해야 한다. 보다 효율적인 파티 사냥을 체험했기에 파티 사냥을 준비하는 유저들도 늘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초기에 예상한 그림은 지금의 형태에 가까울 수 있다. 전투력과 목적에 맞는 파티 사냥의 모습이다. 급하게 올라가던 레벨업 속도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데이트로 이벤트 맵이 추가되었는데,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수집품을 모아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약 20일 정도의 기간이지만 이벤트를 완료하면 방어력+2, 명중+1, 공격력+1, 치명타 확률+1, 골드추가획득+2%, MP자연 회복량+1로 지난 이벤트 보다 능력치 보상이 좋아졌다. 

기간제이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이벤트맵은 꾸준히 돌아주는 것이 좋다. 1시간에 약 20개 정도의 증표를 얻을 수 있어 부캐릭터를 가진 유저라면 4~5일 정도면 주요 수집을 완료할 수 있고, 남은 증표는 골드로 되팔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이벤트 던전의 경험치 효율은 좋지 못하지만 골드는 제법 얻을 수 있다.


현재 매출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딘은 경쟁 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 이제 길드를 중심으로 서버 단위의 콘텐츠가 준비 중인데, 조금 더 탄탄하게 유저들의 시선을 한 곳으로 잡아둘 필요성이 있다.

아직 오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서버에서 유저들이 성장해야 하는 목적성과 보상을 명확히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꾸준히 추가된다면 여름 시즌 오딘의 분위기는 현재와 같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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