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MO로 알려졌던 넥슨의 차세대 MMORPG가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ER은 새로운 엔드 콘텐츠로 MMORPG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대다수 MMORPG의 길드전은 상위 유저들의 전유물로 남기 마련이다”라며 “프로젝트 ER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 24시간 대규모 전쟁 등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엔드 콘텐츠를 선보일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대규모 전쟁은 정해진 시간이 아닌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유저는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하고 전략으로 차지한 거점을 지켜야 한다. 넥슨은 전투의 규모, 재미를 살리기 위해 원채널 심리스 월드, 지형과 지물, 충돌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넥슨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개발에 투입된다. 서사가 담긴 스토리, 최고의 그래픽 등 블록버스터급에 맞는 리소스를 투입해 대작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ER은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며 출시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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