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랑’ 이은석 디렉터의 신규 IP(지식재산권)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HP가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HP는 영웅 신앙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 전장에서 30명 이상의 유저가 맞붙는 백병전 전장을 그린다. 넥슨은 게임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실적인 전쟁 상황을 표현한 배경 그래픽과 중세, 현대적 시각 요소를 결합한 캐릭터 아트를 구현했다. 

유저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6명의 병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전쟁에 참여하고 공적을 쌓으면 일정 시간동안 영웅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4인의 영웅 캐릭터는 일반 병사보다 전투력이 월등히 높아, 영웅의 선택과 변신 타이밍으로 승패가 나뉘는 경우도 있다.

전투에는 최대 4명이 한 분대로 묶여 배치된다. 유저는 중대원들과 주요 거점을 점령하기 위한 전략을 음성 채팅으로 공유하고 쓰러진 분대원을 부활시키거나 살아남은 분대원 근처에서 부활하는 등 협력 기능을 활용한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프로젝트 HP는 지난달 사내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라며 “오늘부터 시작하는 프리 알파 테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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