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스트펑크2 최초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 

11비트 스튜디오는 디스워오브마인, 프로스트펑크 등 생존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 폴란드 개발사다. 생존과 윤리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사회적 딜레마를 주로 다뤘으며, 전작 프로스트펑크에서는 빙하기 배경의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로스트펑크2는 빙하기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난 미래를 다룬다. 유저는 전작과 같이 도시 지도자가 되어 규모를 확장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증기의 시대가 끝나고 석유 채굴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세력으로 인한 사회 갈등 요소가 등장한다.

야콥 스토칼스키(Jakub Stokalski) 공동연출자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유저는 더 넓은 세계관 속에서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와 도시를 형성하고 그 결과를 얻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트펑크2의 인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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