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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아크엔젤2 테스트, 최대 3캐릭터로 즐기는 '고속 성장'
최호경 기자 | 승인 2021.08.17 14:09

뮤 아크엔젤2는 트렌드와 발맞추는 게임은 아니다. 

조작을 줄인 대신 여러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험치는 분당 억 단위로 들어오고 성장할수록 팀에 넣을 수 있는 캐릭터가 늘어난다. 유저의 행동과 아이템은 모두 경험치와 전투력으로 이어진다.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뮤 아크엔젤2 비공개테스트에서 살펴본 게임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3캐릭터의 조합, 간편 성장에 키워드가 맞춰져 있었다.

뮤 아크엔젤2가 다른 뮤 시리즈와 다른 점은 캐릭터 조합이다. 게임은 퀘스트 방식으로 관문을 돌파하는데, 돌파한 관문에 따라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으로 구성된 캐릭터 중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팀을 만든다.

같은 캐릭터로 팀을 만들어도 상관없으며, 각각의 캐릭터는 전직으로 특성이 달라져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뮤 아크엔젤2는 MMORPG지만 필드 개념이 강하지 않다. 퀘스트로 지정된 몬스터 사냥은 1분 이내면 가능하고, 현재 시점에서 관문의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전투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가 일종의 허들 개념이다.

퀘스트와 미션으로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수준까지 관문을 돌파하고 해당 위치에서 아이템을 파밍하며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획득한 장비 중 불필요한 아이템은 분해하면 경험치가 된다. 블러드캐슬, 악마의 광장 모두 폭발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장소다.


게임의 모든 보상은 유료 아이템으로 주어진다. 대신 스킬 및 주요 아이템 구매 역시 유료 아이템으로 이뤄져 목적과 보상이 확실하게 책정되어 있다. 불필요한 아이템은 경매장에서 시스템이 매입해주어, 레어 아이템의 가치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존된다.

게임에서 유저가 직접 조작할 부분은 많지 않다. 보스를 클릭하거나 던전을 클릭하는 정도다. 뮤 도우미의 지원으로 고레벨이 될수록 더 편하고 간편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1~2시간 만에 캐릭터는 100레벨을 넘기고 전투력은 십만단위 이상으로 성장한다. 100배 성장 이벤트가 존재할 정도로 유저들이 얼마나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가 뮤 아크엔젤2의 중요한 키워드다.

뮤 온라인에서 파밍하며 축석 사운드를 기다리는 재미가 큰 부분을 차지했을 정도인데, 뮤 아크엔젤2 역시 캐릭터 성장, 아이템 파밍이 게임의 주된 목표이자 큰 틀을 이룬다. 원작을 알거나 시스템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큰 어려움이 없는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테스트 버전 기준으로 2~3일이면 200레벨 부근으로 성장이 가능하고 3번째 캐릭터 획득이 가까워지는 시점이 첫 허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인데, 캐릭터를 빠르게 획득하고 싶은 유저는 과금을 하거나 던전의 추가 이용 등을 고민할 가능성이 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뮤 아크엔젤2는 원작의 아이템과 배경으로 추억할 요소들이 많고 간편한 성장 요소가 특징인 게임이다. 무엇 보다 다른 캐릭터를 키워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최대 3캐릭터로 팀을 만들어 성장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복잡한 시스템 없이 시원시원하게 전투력이 오르는 뮤 시리즈의 장점 또한 여전하다. 유저 환경에 따라 절전 모드 이후 밝기를 조정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외의 특별한 문제점이 많지 않아 웹젠이 목표로 한 9월 출시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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